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ungeons & Dragons 5th (문단 편집) == 번역 및 한국어판 출간 == 이번에 SRD가 공개되면서 모 팀에서 내부적으로 사용하던 번역본의 일부(SRD 부분)을 공개했다. [[https://cafe.naver.com/trpgdnd/78233|PHB 부분 정오표 적용+ 버그 패치된 버젼]] 이제 정식 번역본이 나왔으니 아래 링크에서 받으면 된다. [[https://www.dndkr.com/support|정식 번역 공개본]] 또한 2017년 3월 21일 기준으로 드디어 WotC에서 [[http://dnd.wizards.com/articles/news/localization|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번역판]]을 출간 예정이라는 공지가 떴다. 현 적용대상은 플레이어 핸드북, DM지침서, 몬스터 매뉴얼, 그리고 초보자용 짧은 모듈이 실린 스타터 세트, 게일 포스 나인에서 발매하는 공식 액세서리(주문카드, DM스크린)이며 이후 메인 모듈들에도 적용될 예정. 그리고 2018년 12월 21일. [[https://icv2.com/articles/news/view/42125/dungeons-dragons-soon-releases-four-more-languages|브라질,폴란드,러시아,'''한국어판''']]이 출간 예정이라는 공지가 떴다! 한국 출판사는 [[TRPG Club]]. 6월 예약 판매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 6월 18일 DnD 한국어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매일(2019년 6월 22일)이 공지되었다. 2019년 06월 22일부터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매가 시작되었다. 모금 자체를 위한 모금이라기보다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한국 TRPG 시장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텀블벅을 선택했다고 한다. 목표 금액은 100권 분량에 해당하는 6,500,000원이다. 모금이 실패해도 출판 작업은 진행이 되며[* 예약 구매를 시작할 때 이미 번역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전 예매자들을 위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펀딩 시작 3일만에 3177%, 무려 2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목표를 달성했고, 펀딩 종료 4일 전에는 텀블벅 모금액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3일 전에는 무려 4억원을 넘겼다. 다만 캐릭터 시트나 커뮤니티에 등록되는 게시글 등을 통해 공개되는 번역 수준이 심히 불안한지라 여러모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 번역 문제에 있어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는 다음과 같다. * 음차를 하였으나 현실 발음과 전혀 동떨어진 경우. * 5판의 바탕 세계관인 Forgotten Realms(포가튼 렐름즈)를 '포가튼 릴름즈'로 번역했다. Realms에서 ea의 발음은 /e/로, 어떻게 해도 /i/ 발음이 될 수 없다. 이 부분은 오역, 정역의 문제를 떠나서 그냥 틀린 발음이다. 또 포가튼 렐름즈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중심 대륙 [[페어룬|Faerûn(페어룬)]]을 '파에룬'으로 번역하였다. 거의 [[얼음과 불의 노래]]의 [[제이미 라니스터|자이메]]에 맞먹는 수준. 다행히 이 부분들은 번역판 예약 구매 시작 전에 수정하였다. 번역사와 DKSA 측에서는 위의 번역들이(특히 그 중 파에룬이) 정식 번역이 아닌, 번역판 발매 전 홍보를 위해 작성한 칼럼의 작성자들이 임의로 번역한 글이라고 하는데 검수를 안 한 거는 결국 본인들이니 도긴개긴이다. * 완역을 하였으나 원본의 중의적인 내용을 살려내지 못한 경우. * 세 번째 하드커버 모험 종말의 왕자들(Princes of the Apocalypse)이 포함된 시즌과 그 시즌에 발매된 주문군의 이름인 엘리멘탈 이블(Elemental Evil)을 '원소 악'이라는 이름으로 번역했다. 이 시즌은 정령 차원(Elemental Plane)에 거주하는 사악한 정령들, 그리고 이들을 섬기는 사교도(Elemental Cult)에 맞서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로, 단순히 '원소 악'이라고 번역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정령 역시 의역에 해당하고, 딱히 마땅한 번역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에 이에 대한 의견은 팬덤에서도 갈리는 편. * 완역과 사용자의 편의성에 있어서 그 기준이 모호한 경우. * 번역을 맡은 DKSA에서는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WotC]]에서 제공하는 D&D 번역 지침에 따라 모든 말을 한국어로 바꾸는 완역을 기본으로 하되 트레이드마크, 지명, 인명 등과 같은 고유 명사들은 음차를 하고, 그 외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해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음차나 이중 표기 등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공식 사이트에 게시된 캐릭터 시트에는 Armor Class는 영문 그대로인 AC로(이건 오역이 아니라 아예 번역을 안 한건다.), Hit Point는 음차를 한 히트 포인트로 번역하였다. 이로 인해 팬덤에서는 음차로 하는 것과 아닌 것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히트 포인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한다면 체력으로 번역해야 하는 거 아닌가-- 다만 역시나 이것들 역시 정식 번역본이 아닌 언제든 수정 가능한 캐릭터 시트의 내용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문제는 출판사가 출판사인지라 팬덤에서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편인 듯. 걱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TRPG Club]] 5번 항목과 [[로그 호라이즌 TRPG 한국어판/논란]] 참조. 다만 이 부분은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 일단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TRPG club의 역할은 유통과 판매 뿐이다. 생산은 WotC가 직접 지정한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번역과 검수는 DKSA에서 이뤄진다고한다. 따라서 책의 품질과 번역의 질은 TRPG club과 거의 무관한 셈. 상기한 번역 관련 문제와는 별개로, 19년 8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배송일이 부속품 생산 지연 문제[* 중국의 생산 공장에서 납기를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9월에 들어서며 전 품목 생산완료 되어 한국으로 발송대기에 들어갔다.]로 한번 밀리고, 초판 인쇄본의 질 문제[* 던전 마스터 가이드의 중간부분 약 30페이지에 걸쳐 붉은 색의 번짐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인쇄업체의 장비 노후화가 원인으로 지목되어 전량 파기하고 재인쇄하는 방침을 취했다.]로 또 한번 밀렸다. 예정일은 8월 20일 → 9월 6일→ 미정으로 바뀌었다. 9월에는 추석이 끼어있어 9월 하순 즈음에나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인쇄 일정의 차질로 인해 10월 중순에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한동안 제대로 된 공지도 없이 일정이 지연되어 팬들의 원성은 커져만 가고 있다. 텀블벅 페이지에는 후원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 텀블벅 정책에 따라 후원 환불을 받는다고 한다. 이마저도 10월 2일부로 또 연기되어 10월 말까지 밀렸다. 구매자들은 반은 분노 반은 포기 상태. DKSA와 TRPG Club은 이전부터 보상에 관해서는 지키지도 못할 공수표를 쓰지 않겠다고 하였고 몇 번의 연기에도 아무 약속을 하지 않는 중이라 구매자들의 스팀을 채워주고 있다. 단순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했으면 지연에 대해서 최소한의 변명거리가 있었겠지만, 펀딩 시작 당시 원활환 접근성과 수요조사를 위해 텀블벅을 사용했을 뿐 '예약 구매'라고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원자(구매자)들은 이걸 예약 구매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피드백도 진행되고는 있지만 대부분이 후원자들의 비판에 대한 사과문에 불과하며 일이 진행되는 상황이 매우 답답하기 때문에 후원자들은 조롱조로 DKSA에게 사과술사라는 별명을 붙였다. 다만 이는 DKSA 대표인 Shane Kim의 사과 솜씨 또한 뛰어나기에 붙은 별명으로, 현란한 말놀림을 온통 총동원하여 듣는 사람은 기분 나쁘지 않도록 변명은 변명대로 했기 때문이다. 사과를 저렇게 하는데 그 코앞에서 욕을 할 수는 없는 까닭이니... 하지만 어느샌가 그런 화려한 사과술은 사라졌다. 사과술사인 Shane Kim이 티알클과 DKSA를 손절하고 빤쓰런했다는 이야기가 도는 중. 결국 어찌저찌 10월 24일부로 물건이 도착하기 시작하였는데, 반응은 거의 '''최악'''. 검수가 안된 비문들과 국내에서 잘 쓰지 않는 표현들의 남발, 한글 표기에서 많이 떨어진 음차 번역, 일관성 없는 단어 선정 등 책의 내용 자체가 오류가 워낙 많은데다가, 상태가 영 좋지 못하게 배송되어 까고보면 파손된 물건들이 많다는 성토글이 마구 올라오는 중. --후원자의 안부를 걱정하는 박스까지 등장.[[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10555&page=1|건강하세요....]]-- 한편 DKSA측은 빠르게 변명을 내놓기는 했는데, 대부분 후원자들에게 전혀 공감이 안가는 내용인데다가 사실상 '앞으로의 D&D 컨텐츠 국내 발매를 위해 회사 재정을 온존해야하므로 금전적인 보상을 못 주겠다'라고 해석될 만한 글을 남겨 프로젝트의 시작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소비자들에게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책 전체에 내용을 왜곡하는 심각한 오역이 많은 데다가, 번역이 필요한 부분에서 일관성 없이 음역을 하는데 Element같은 단어는 일관성 있게 원소로 번역하거나, True dragon을 '참된 드래곤[* 어감을 살리면 '''[[진룡]]'''이다. 유희왕의 [[진룡(유희왕)|진룡]] 카드군 영어명칭이 True Draco이다.]', Black Dragon Ancient를 '[[역전앞|블랙 드래곤 고룡]]으로 번역하는 등 번역기 수준의 문구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1차 배송분을 받아본 소비자 중 적지 않은 수가 펀딩 게시판, 커뮤니티 등에서 DKSA의 만행을 규탄하며 환불을 외치는 상황이다. 8종류이어야 하는 마법 카드가 7종류만 도착하고,[* 하지만 이것은 미국에서 발매된 원판에서도 당초 8종류이던 마법분류가 개정을 거치며 다른 마법에 흡수 통합된 결과로 인한 것이다.]가 송장을 보내준다고 약속해놓고선 후원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을 깔아 배송을 조회해야 하는 등 후원자들은 완전히 혼파망 상태. 대부분의 인증샷이 박스 또는 책의 찌그러짐이나 찢어짐을 항의하는 것이며 일단 해당 상품들은 교환을 해준다고 했지만 그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 교환마저 위험한 상태. 게다가 같은 방식으로 재배송되면 하자가 또 안생긴다는 보장이 없다. 한편 번역에 관해서, DKSA 측에선 명백한 오타 또는 오역을 가장 먼저 제보하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선물'을 보내주겠다고 올렸는데 당연히 좋은 반응은 고사하고 욕만 듬뿍 먹고 있는 중. 번역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소비자에게 은근슬쩍 묻어가려는 것처럼 보이는데다가, 원래 기간의 3배를 기다린 소비자들에겐 '다음 D&D 서적 발매를 위해 금전적 보상은 못해준다'면서 정오표 제보자에게는 도대체 무슨 소정의 선물을 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소비자들의 분노가 DKSA를 찢어버릴 기세.[* 그 '소정의 선물'을 받아본 사람들에 의하면, 정오표를 몇 개 제보했든 상관없이 8개 남짓 들어 있는 주사위 세트 1개를 줬다고 한다.] 게다가 게임메카의 류종화 기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비교적으로 비판적인 기사를 써서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96531|올리자 마자]] 아직도 티알클을 신봉하는 찌질이들이 몰려와 "왜곡 기사다.", "명백한 오보다.", "개인적 원한에 폭주된 채로 쓴 쓰레기 기사다.", "전형적인 [[기레기]]다."라며 눈물의 쉴드질을 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어도 국내 코어 세트 발매 이후의 서적들에 대해서도 별 기대를 하면 안 된다는 허탈감이 후원자들 사이에서 감도는 중이다. 정발 이후의 상황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 일부 단편 시나리오를 번역해 구매자에게 제공한 것 외에는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된 자료가 없다. 배송 당시 스트라드의 저주, 소드코스트 모험자 안내서 등의 출판 계획을 카탈로그로 알려왔으나 2020년 9월 기준 추가 출간 된 서적은 하나도 없고 칼럼조차 아예 올라오지 않고 있다. 현재 국내에 정발되어 접근성이 좋은 모험은 초보자용인 판델버의 잃어버린 광산 하나 뿐. 추가책을 워낙 안내는 TRPG Club이 관여된 일이라 또 판권 먹고 잠수타는거 아니냐는 불안한 여론이 많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발매가 늦어지는건가 했지만, DKSA는 번역은 커녕 잠수 상태고 사실상 같은 배를 탄걸로 보이는 TRPG Club이 다른 게임 규칙책 사업에 손댄걸 보며 팬 대부분은 역시나 하는 상황. 이후 2020년 11월 9일, '''현지화 작업을 담당하던 게일 포스 9(GF9)이 WotC를 상대로 낸 소송문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48489]] 및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48527]]] 확실한 건 WotC의 입장까지 나오고 법적 판결이 난 후에 밝혀자겠지만, 알다시피 '''소장'''에는 함부로 거짓을 다룰 수 없다. * 한국어판과 관련된 법적 주체로 DKSA는 한번도 언급되지 않으며, '''오직 TRPG Club'''만이 언급된다. 다시말해 '''번역도 출판도 계약도 DKSA가 아닌 TRPG Club의 책임이었다는 것.''' * WotC는 GF9에게 한국어판의 번역 및 유통 과정상의 '''중대한 문제[* 특히 번역 수준의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는데, 원문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low quality, including translations that were poorly done and included inaccurate, missing, and offensive translations."으로 '''부정확하고, 누락되었으며, 불쾌하기까지 한 수준 낮은 번역'''이다. 돈법사 입장에서도 얼마나 막장(...)으로 돌아갔는지 파악해뒀던 모양. 문제는 이를 파악하자마자 GF9에게 조치를 요구했고, GF9도 나름 조치를 취했으나 정작 가장 책임이 큰 '''TRPG Club은 오히려 출판 계획에는 문제없다'''라는 입장 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것.]'''를 지적하며, 사후대처도 전무함을 근거로 GF9과의 계약 종료를 1년 앞당기겠다고 통보했다. * 이에 GF9은 '출판물의 한국어 번역을 WotC에서 검수했고 아무런 수정 지시 없이 통과시켰고, 이미 2019년 11월에 소비자들의 번역 문제 제기에 관한 보고서를 WotC에 제출했으며, 당시 WotC로부터 '''TRPG Club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말고[* GF9과 TRPG Club의 계약 기간은 알 수 없다.], 더 이상의 한국어판 출판 작업[* 소드코스트 모험가 가이드, 스트라드의 저주, 자나사의 만물 안내서 등 2020년에 출판하기로 한 책들.]을 중지하고, 이미 출시된 물량의 리콜은 하지 말 것'''을 지시받아 그대로 이행했다. 따라서 WotC의 지시대로 했으니 자신들의 책임은 없으므로, WotC의 GF9과의 계약 해지는 일방적'이라는 것. 즉 2019년 11월에 TRPG Club은 이미 '''5판과 관련된 모든 권리와 라이선스를 사실상 잃은 상태'''였으며, '''앞으로 스트라드의 저주를 비롯한 D&D 5판 관련 한국어 출판도 거의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분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